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츠 후멜스 (문단 편집) ==== 본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f60d05aabd144dca019b128835e224b.jpg|width=100%]]}}} || || '''한국과의 경기에서 헤더를 실패한 후 [[마리오 고메스]]와 함께 머리를 감싸쥐는 후멜스''' || 2018년 6월 초,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 명단 23인 엔트리에 들어갔다.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멕시코 전에서 선발출전했다. 전반 6분에 페널티박스 약간 바깥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이라서 막혔다. 이 경기에서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위험 지역에서 볼을 끌다가 멕시코의 전방 압박에 공을 뺐기거나 역습 상황에서도 맥없이 벗겨지는 플레이를 보며 파트너 보아텡과 독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한심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 이 부분은 더블 볼란치로 나온 [[토니 크로스]]와 [[사미 케디라]]가 전혀 수비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가 뚫리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며 국가대표 동료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0866986|해당 기사]].[* 이 발언에서 당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내부 분열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난 대회]] 당시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경기 도중 같은 팀원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는 정신나간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어도 아무튼 여간 심한 게 아니었음을 바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본선에서 트롤짓을 했던 [[장현수]]를 책망하지 않고 끝까지 동료로서 감싸주고 위로해준 것을 보면...] 2차전 스웨덴전을 앞두고 경미한 경추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한편 그 경기는 2대1 역전승.[* 다만 역전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은 졸전 그 자체였다. 게다가 경기 종료 이후 독일 코칭스태프가 스웨덴을 향해 약올리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하마터면 양팀간 패싸움이 발생할 뻔하기도 했다.] 3차전 한국전에서 보아텡 대신 쥘레와 선발로 출장했다. 그러나 0-2로 패하고 조별리그에서 꼴찌로 광탈하면서 독일 축구 역사상 최악의 굴욕적인 모습을 몸소 겪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 양면에 활발하게 가담하며 경기력이 엉망이었던 독일 선수들 중 몇 안 되는 정상인의 클래스를 보였다. 전반전에는 손흥민과 투톱으로 출전한 [[구자철]]의 어마어마한 전방 압박과 집중마크 때문에 쉽사리 나서지 못했으나, 그가 체력 고갈과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후반에는 전방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위협적인 공격 가담을 보였다. 후반에 [[손흥민]]의 드리블을 간단히 발만 내밀어 끊는 모습과 [[문선민]]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찬스를 모두 막은 걸 보면 수비에서만큼은 제 몫을 충실히 해냈다. 해당 대회에서 자국 대표팀의 해설위원을 맡은 [[올리버 칸]]도 다른 자국 선수들을 비판하는 와중에 훔멜스는 그나마 나았다고 평했다. 그러나 아무리 잘 해도 일단 전문 공격수가 아닌 탓에 가장 중요한 결정력이 부족했다. 전반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턴동작으로 우리 수비수 두 명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슛을 날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1분 경에는 노마크 헤딩 상황에서 ~~조현우의 선방쇼를 하나 누적시키지 못하고~~ 공을 머리에 맞추지 못하고 어깨에 맞추는 바람에 공이 어이없이 빗나갔다.[* 완전한 노마크에다가 키퍼 바로 앞에서 내려찍는 각도의 슛 찬스였지만 이게 어깨를 맞고 빗나갔다. 이 장면은 조현우가 막아낸 고레츠카의 헤더를 빼면 독일의 골 찬스 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찬스였다. 한국 팬들도 크로스 올라가는 순간 아... 이건 골이다 싶을 정도로 완벽한 찬스였다. BBC의 해설위원들은 이 장면에서 이건 무조건 넣었어야 한다며 후멜스를 크게 비판했다. 이 장면 직후 독일은 크로스의 땅볼 중거리 슛도 막히고 역습 과정에서 코너킥을 허용, [[김영권]]에게 선제골을 실점하고 만다.] 그 뒤에도 골대 앞에서 두 차례 정도 헤딩슛을 했지만 다 골대 위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추가시간에 김영권을 오프사이드 처리하려고 한 것이 결과론적으로 판단 미스여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특히 종료 직전 마지막 헤딩 슛조차 골대를 스치며 빗나가자 허탈한 웃음과 함께 사실상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후멜스는 좋은 찬스를 많이 잡았으나 결정력, 특히 헤더 결정력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저번 월드컵에서 라파엘 바란을 밀어내고 결승골을 기록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보니 자꾸 급하게 헤더를 하다가 타점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아서 공이 붕 뜨거나 옆으로 날아가서 찬스를 모조리 말아먹었다. 조별리그 탈락 이후 본인도 충격이 상당히 컸는지 무릎을 꿇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허망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개막 6개월 전이었던 2017년 겨울,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이 발표되었을 당시 자국 언론에서는 꿀조라면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훔멜스 본인은 멕시코, 스웨덴, 한국이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쉬운 조는 절대로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멕시코는 [[치차리토]]가 있고, 한국에는 [[손흥민]], 스웨덴은 [[포르스베리]]와 [[즐라탄]]이라는 위협적인 선수들을 1명씩은 보유하고 있기에 절대로 약팀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물론 즐라탄은 월드컵에 못 나왔고, 포르스베리는 월드컵 내내 활약이 저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